'용꿈' 꾸면 주말에 에이원골프장으로~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KPGA 선수권대회 27일 개막 4일간 샷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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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꿈' 꾸면 주말에 에이원골프장으로~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KPGA 선수권대회 27일 개막 4일간 샷 전쟁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6.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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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도엽, 양용은, 김형성, 서요섭, 한장상 고문, 강영일 고문, 문홍식 고문.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왼쪽부터 문도엽, 양용은, 김형성, 서요섭, 한장상 고문, 서형석, 이일환 고문 강영일 고문, 문홍식 고문.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 권위의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0ㆍ693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며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다.

2016년부터 4년 연속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같은 장소에서 향후 2027년까지 열기로 했다. 

■지난해 우승자’ 문도엽, 생애 첫 타이틀 방어 도전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문도엽(28ㆍDB손해보험)이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올 시즌 문도엽은 8개 대회 출전해 6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27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39위에 올라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의 공동 5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며 지난주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서 공동 14위로 선전했다.

문도엽은 “첫 타이틀 방어 도전이라 기대도 되고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스스로 압박을 주기보다는 최대한 집중하고 즐기면서 경기하고자 한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퍼트가 잘 안돼 힘들었지만 지난 주 한국오픈부터 퍼트감이 살아나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성, 홍순상, 이상희, 장동규 등 KPGA 선수권대회 다승 도전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중 올 시즌 출전하는 선수는 11명이다. 이 중 이 대회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신용진(55)이 유일하다. 신용진은 1996년과 2001년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에 KPGA 선수권대회 다승자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2017 시즌 이후 은퇴한 김대섭(38)으로 그는 2002년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3년 뒤인 2005년 다시 한 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후 13년 동안 다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대회 출전을 예고한 선수 중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을 비롯해 2017년 우승자 황중곤(27.미라클헬스케어), 2015년 챔피언이자 지난주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을 통해 올 시즌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쥔 장동규(31)도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이외에도 2013년 우승자 김형태(42), 2012년 우승자 이상희(27ㆍ호반건설), 2011년 우승자 김병준(37ㆍ다누), 2010년 우승자 손준업(32), 2009년 우승자 홍순상(38ㆍ다누), 2007년 우승자 김창윤(36), 2006년 우승자 김형성(39), 1996년과 2001년 우승컵을 품에 안은 신용진도 출사표를 던졌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각축전
2019 시즌 9개 대회를 치른 현재 서형석(22ㆍ신한금융그룹)이 꾸준한 플레이를 앞세워 제네시스 포인트 1위(2,511포인트)에 올라있다. 서형석은 9개 대회에서 우승 1회(KB금융 리브챔피언십)를 포함해 톱10에 세 차례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향해 고속 주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ㆍ웰컴저축은행)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형준은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서요섭(23ㆍ비전오토모빌)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네 차례 톱10에 들며 2,509포인트로 서형석을 단 2포인트 차이로 쫓고 있다. 

투어 16년차 정지호(35)도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3위(2,371포인트)에 올라 있다. 정지호는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투어 첫 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도 혼전 양상이다.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준우승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기록한 서요섭이 360,731,241원으로 선두에 올라 있는 가운데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35.OK저축은행)가 327,395,714원으로 2위에 올라있고 제네시스 상금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형준이 3위(306,174,744원)에 랭크돼 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이 주어진다. 향후 2024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투어카드가 부여되는 것이다. 또 하나의 혜택은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 자격이다.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출전권도 얻게 된다. CJ컵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양용은과 최호성, 또 한 번의 도전
지난해 일본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명이다. 바로 양용은(47)과 최호성(46)이다. 양용은은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약 8년만에 우승을 추가했고 최호성은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과 최호성은 지난해 본 대회에 출전해 많은 갤러리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최호성은 특유의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며 ‘최호성 닮은 꼴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팬 서비스에 앞장섰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컷 통과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양용은과 최호성은 올해도 이 대회에 출전하며 지난해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다.

■푸짐한 경품 그리고 야외 콘서트…행운이 함께하는 KPGA 선수권대회
30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에는 갤러리를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가 열린다. 65인치 TV와 820리터 냉장고, 에어드레서,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일본여행 상품권, 승마안마기 그리고 다양한 골프용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29일(토) 대회 3라운드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에이원CC에서 즐기는 야외 콘서트’라는 타이틀 아래 가수 홍진영과 노라조, 이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 대회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일 1만원이다. 13세 이하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KPGA 모자와 음료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행운권과 함께 대회 최종일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PGA 선수권대회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만원을 내면 2027년까지 본 대회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회원증을 발급해주며 KPGA 파우치와 모자를 받을 수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에이원컨트리클럽 진입로 삼거리 앞과 부산추모공원 야외주차장(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225) 두 곳에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 2라운드 아침 7시부터 운행되며 3, 4라운드가 열리는 주말에는 아침 8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노포역에서도 오전 9시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JTBC골프는 27일부터 4일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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