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 마케팅 담당자 11명 참석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열어
상태바
쌍용차, 해외 마케팅 담당자 11명 참석 '글로벌 제품 마케팅 협의회' 열어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6.26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5일 벨기에, 영국 등 주요 해외대리점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평택 본사서 개최
신형 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제품 현지 판매 전략 및 중장기 계획 공유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 힘쓸 것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공장 본사에서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개최했다. 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평택공장 본사에서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를 개최했다. 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해외대리점 마케팅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글로벌 판매 확대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평택공장 본사에서 열린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PMC)'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등 주요 수출국 해외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11명이 참석해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들과 제품 관련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신제품 판매 전략과 출시 계획 ▲전기차 중장기 개발 계획 공유 및 디자인 평가 ▲그룹별·주제별 프리젠테이션 및 조별 토론 ▲시승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코란도와 이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 및 현지 론칭을 앞두고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국내 출시행사와 시장반응을 함께 분석하고 해외시장별 현지맞춤형 론칭·판매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쌍용차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 참석자들이 탄 베리 뉴 티볼리들이 서 있는 모습. 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 '2019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 참석자들이 탄 렉스턴 스포츠, 베리 뉴 티볼리들이 서 있는 모습. 제공=쌍용자동차

또,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수출 차량들을 시승한 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엔진 성능, 넓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고의 인테리어 및 안전사양에 큰 만족감을 표하며 한층 강화된 쌍용차의 제품라인업에 기대를 나타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해외시장별로 고객 니즈나 선호하는 상품사양이 다른 만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3회 정도 해외대리점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제품마케팅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