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태 박사의 골프장 경영전략⑩]아시아 골프장으로 눈을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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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태 박사의 골프장 경영전략⑩]아시아 골프장으로 눈을 돌려라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19.06.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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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500개 시대에서 우리 골프장 업계는 어떤 변화를 가져와야 할까. 골프라는 서비스 상품을 두고 과연 우리나라는 국가 경쟁력이 있는가, 없는가. 이에 대해 어느 누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가.

밖으로 눈을 돌려보면 최근 남아시아 국가들의 골프장 시장 확대 추세도 이제는 우리의 경쟁 시장이 돼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두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그다지 뾰족한 묘수를 찾지를 못하고 있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뭘까.
고답적인 생각을 가진 옛날 사람들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다른 그룹들 즉, 골프계에 처음 진입하는 사람들까지도 골프의 세계화 등에 무관심 하거나 혁신을 싫어하게 되면 그 사람들 또한 구태에 가세하기 때문이다.

구태란 과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지던 골프장 사업의 활황시대에 익힌 관습과 관행으로서, 예를 들면 골든 부킹권을 쥐고 있다는 갑질적 사고 등이 아직도 그 잔재가 왠지 모르게 의식 속에 조금씩 남아 공동책임 무책임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결국 혁신적인 인재에서 답을 찾아야한다. '지식은 필수이고 의식은 승부수'라고 그렇게도 외치고 있지만 의식부문에서 깨어난 인재는 '가뭄에 콩나듯' 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러한 이중·삼중고는 한국 골프장으로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이 거의 없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서 인재란 골프 정책 당국자는 물론 골프장의 오너에서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총 망라된 사람들이다.

올해 연초에 한국 골프 100년사에 처음으로 '혁신인재양성코스'에서 “지식은 단 하나도 가르치지 않고, 의식만 깨어나게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사상 최초로 시도하여 머리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게 한 바가 있었다.

그러므로 지식 총량제와 의식 총량제로 나누어 골프장 업계를 분석을 해 보면 골프장에 적자가 나는 이유도 금방 점검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의 필요총량을 초과하면 바로 그것이 적자이고, 필요한 의식총량이 있는데 그것에 미달하면 그것 또한 적자의 원인인 것이다. 이는 모두 우리 골프장 업계의 공통된 현실이다.

이 같은 분석에 따른 대책을 하나하나 풀이해 나가면 다음과 같다. 이중에는 유감스럽게도 과거 누차 거론되었으나 아직도 꿈쩍도 않고 개선되지 않는 것 등을 다시 한 번 더 포함시켜 집대성 해보고자 한다.
10. 세계의 골프 시장이 남아시아로 옮길 것에 대비해야 한다.

향후 세계 경제 부흥의 성장전망 지역은 모두 아시아로 보고 있다. 골프장 부문에 있어서도, 아시아 인구는 세계의 45%이나 골프장은 1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소득의 대부분은 지구 북반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가처분 소득의 소비가 향후 개발 최적지이자 최고 휴양지인 남반부의 남아시아로 이동할 것이다. 이 지역이 동절기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레저 국가로 거듭날 수 있는 수혜 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임에 틀림없다. 

아시아 지역의 급부상은 다른 각도에서 보면 우리나라 골프 시장에는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우리도 이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골프 선진국답게 어마어마한 경쟁력이 있는 골프장 경영기술이 발휘되어야 한다. 이러한 골프장 경영계의 당면 과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중압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적된 우리의 골프장 경영기술을 이 지역으로 수출하는 것도 오히려 적극적인 대책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글/안용태 체육학 골프박사, GMI 회장,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이사장, 전 제1대 잔디연구소장, 전 안양  컨트리클럽 총지배인, 전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대표이사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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