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최저금리 스위스 채권 발행...59억원 이자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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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최저금리 스위스 채권 발행...59억원 이자비용 절감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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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다 낮은 마이너스(-) 0.155% 수준에서 금리 결정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지난 20일 스위스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역대 발행한 스위스프랑 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기존 한국물 최저금리 0.02%를 초과해 5년 만기 채권 기준으로 0.155% 수준에서 금리를 결정했다. 이는 국내시장에서 동일만기 한수원 채권 유통금리보다 약 34bp(1bp=0.01%) 낮은 금리이다. 국채보다 낮은 금리 수준으로 조달한 것이다. 이번 발행으로 한수원 창사 이래 국내외 채권을 통틀어 최저금리도 달성했다. 한수원은 이에 따라 이자비용 59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수원은 이번에 3억 스위스프랑(35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2009년 이래 한수원은 해마다 해외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도전한 스위스프랑 채권시장에서 한국물 사상 최저금리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스위스 금융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안정적 금리절감 가능성을 포착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원전산업 이해도가 높은 스위스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 회사 펀더멘탈(회사의 경제적 능력, 가치, 잠재적 성장성) 각인 노력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한수원은 동일만기 국내발행 채권 대비 약 59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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