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저=적극적인 플레이어”...’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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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저=적극적인 플레이어”...’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6.26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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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은 25일 서울 CGV청담 시네시티에서 진행한 수렵액션게임 ‘몬스터헌터 월드(이하 몬헌 월드)’ 확장팩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 발표회에서는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참석해 현장에 모인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하 질의응답

Q. 클러치 클로를 만들게  이유는?

사실 몬헌월드 발매 당시에도 클러치 클로를 만들 생각이 있었으나 주변 환경을   이용하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게됐다.

 

Q. 초대형 DLC인데 본편에 비해 어느 정도의 분량인가? 기존 몬스터들의 비중은?

A. 몬스터 관련 사항은 현재 답변하기 어렵지만 아직 소개하지 않은 몬스터가 많다. 발매까지 천천히 공개할 예정이다.

분량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아이스본은 본편 엔딩 이후 바로 시작되는 방식이다. 이에 본편에서 튜토리얼 부분을  분량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같다.

 

Q. 한국 유저들이 붙여준 ‘빛지모토라는 별명을 알고 있는가?

A. 전혀 몰랐다. 오늘 한국에 온다고 급히 만든 별명은 아닌가?(웃음) 좋은 의미의 별명을 붙여준 한국 유저들께 감사한다.

 

Q. 무기 밸런싱은 어떤 기준으로?

A. 무기는 동일하게 14종이 될것이지만 특징이나 컨셉을  강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Q. 체험판에서는 차지액스는 세졌지만 태도가 약한 느낌이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고싶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요소는 있는가?

A. 체험판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일종의 베타테스트 전용으로 정해놓은 상황이다. 정식판과는 다르기 때문에 체험판을 통해 무기의 장단점을 판단할  없는 상황이다.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환경요소를 많이 찾을  없겠지만 정식판에서는 넓어지는 지역에 따라 많은 환경 요소를 만날  있을 것이다.

 

Q. 몬스터헌터 월드의 한국 성과는? 한국시장에 대한 생각은?

A. 몬스터헌터 월드를 통해서 한국 유저가 놀랄만큼 늘어났다. 사적으로 몬헌월드를 즐길때도 구조신호를 보내면 한국 유저들이 많이 찾아왔다이처럼 많은 유저가 있어서 우리에게도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Q. 캡콤 티비에서 제스쳐를 통해 인기 몬스터였던 디노발드의 출현을 암시했었는데. 디노발드는 나오는가?

A. 사실 직접적으로 디노발드라고는 말하지 않았다.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약간의 힌트가  수도 있다.

 

Q. 일본에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의 서비스가 종료됐다. 아이스본이 프론티어 유저들에게 대체제로 활용될  있는가?

A. 몬스터헌터는 다양한 작품이 나왔고 저마다 컨셉이 틀리다. 프론티어가 오랜시간동안 장기적인 운영을  작품이라면, 월드의 경우 업데이트를 계속  예정이지만 10년동안 이어질 게임은 아니다환경을 통해 계속 선택을  나가는 월드와 크로스의 스타일은 전혀 틀리기에 크로스의 요소를 넣지 않을 것이다.

 

Q. 한국 유저들의 성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어떻게 다른가?

A. 협력 플레이를 익숙치 않은 유저들이 많지만 한국 유저들은 이를 아주  이해하고있는 아주 어그레시브(적극적인) 유저들이라고 생각한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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