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오렌지팜이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6개월 간의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Orange Garden)’를 운영한다고 25일(화) 밝혔다.
이번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ICT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법인 설립 준비 또는 법인 설립 1년 미만)이며, 접수는 내달 14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https://orangefarm.smilegate.com/application/Apply.asp)를 통해 진행된다. 총 10개팀 이내의 예비창업가를 선발하며, 선발팀들은 내달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렌지가든은 본격적인 사업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인 ICT 기반 예비창업가들이 사업적 가치를 정립하고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제품)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당 시장 및 사업 방향성 등을 재점검하고 서비스(제품) 개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에게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심사역 및 오렌지팜 선배기업과의 1:1 매칭을 통해 △사업방향성 및 마일스톤/KPI 수립 △초기 투자유치 전략 및 주의사항 △스타트업 초기 경영에 대한 노하우 등의 멘토링이 제공되며, 정립된 서비스를 프로토 타입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및 개발 방향성 점검 △프로토 타입 개발 지원 및 교육 등도 스마일게이트의 전문 개발지원 조직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 그룹, 선배창업가 등이 전하는 실전 멘토링과 무료 사무공간, 투자연계를 위한 IR 기회 등을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팀에 대해서는 오렌지팜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오렌지펀드’의 초기투자 검토(최대 5000만 원) 기회도 주어진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