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호주대사관 주최 제주도 자선 자전거 라이딩 행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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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호주대사관 주최 제주도 자선 자전거 라이딩 행사 후원
  • 이석호
  • 승인 2019.06.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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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세 번째)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 (오른쪽 네 번째) 가수 션(지누션) [사진=페퍼저축은행]
(오른쪽 세 번째)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 (오른쪽 네 번째) 가수 션(지누션)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진행된 제임스 최 호주대사가 이끄는 호주대사관 싸이클링팀의 제주도 자전거 종주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대사관 주최로 호주와 제주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공유하는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양측은 자연 환경 보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의 역할 증대 및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제공 등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한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이번 자선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가수 션(지누션)을 포함한 호주 및 한국의 사이클리스트 11명은 기금 모금을 위해 첫 날에는 한라산을 자전거로 등반하고, 둘째날에는 제주도 외곽 200km코스를 완주했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돼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아동과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기금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에도 전달된다. 페퍼저축은행과 맥쿼리 녹색투자그룹이 후원금을 지원한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이번 호주대사관이 제주도에서 주최하는 자선 라이딩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 진출한 호주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호주간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금융인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호주 유학생의 유학비를 지원하고 호주 본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2금융권 최초로 2016년 부터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 '핫 페퍼스'를 운영, 참여학생 중 우수활동자에게 인턴십 기회와 채용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분당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및 저소독층 이웃돕기 성금 전달’, ‘2017년 동방사회복지회 지원 및 인천 수해피해 지원금 기부’, ‘2019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등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모그룹인 페퍼그룹은 올해 3월 기준 약 60조 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해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석호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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