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26일 STX남산타워에서 ‘2011년 STX 임직원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입상한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마인드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STX엔진, STX건설, 포스텍 등 총 3개 계열사의 자원봉사팀이 선정되었다.

 STX엔진의 ‘다주리’ 봉사팀은 창원지역 보훈 요양원 등을 방문해 1:1 대면 봉사를 펼친다는 ‘Perfect CS’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STX건설의 ‘1318 Happy Zone 꿈 나누미’ 팀은 결연지역 아동 학습 지도 및 체육활동을 지원한다는 ‘STX건설과 함께하는 “1318 Happy Zone 꿈나누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포스텍의 ‘인센티브 밴드’ 팀은 노인요양원, 의료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음악콘서트를 열어준다는 ‘소외이웃을 위한 작은 음악콘서트’ 프로그램을 제출했다.

 이번에 수상한 3팀은 각 100만원의 활동장려금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각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추성엽 ㈜STX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 정신을 느끼고 스스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장려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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