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5년 상반기 일용품ㆍ잡화 ‘히트상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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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5년 상반기 일용품ㆍ잡화 ‘히트상품’ 분석
  • 편집부
  • 승인 2015.06.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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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나고야 무역관은 ‘닛케이트렌디’사의 2015 상반기 일용품, 잡화 주요 트렌드 특징 분석을 인용, “기존 주력상품에서 한번 더 생각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품이 첫 출시되고 참신함이 옅어진 범용화된 품목도 한 번 더 변신해 기존 수요자의 수요를 확보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트라에 따르면 장르가 달라도 지워지는 잉크 ‘프릭션’ 시리즈의 브랜드파워는 강력하며, 특별한 판촉 없이도 연간 판매목표를 반년 만에 달성했다. 문구의 연장선으로 ‘결재’ 등 실용적인 마크를 중심으로 갖추어 판매로 이어지고, 생산은 풀가동 상태로, 생산되는 대로 바로 출하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일숍에서 선행 판매되던 제품이 젊은 여성 중심에서 시니어 층에까지 인기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손톱 표면에 발라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제품이나 보습 오일과 차원이 다른 네일 케어액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네일숍에서 시작해 구매층을 확보한 후 드럭스토어 등에서 전국 발매한 것이 의외로 시니어 층에서도 인기를 끌어 품귀상태. 피부처럼 손톱의 건강도 챙기는 여성 수요를 연령에 상관없이 자극하고 있다.

 
휘어지는 펜, ‘저스트피트’는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잠재된 불편함을 자극해 ‘펜촉이 부드러우면 더 쓰기 쉽다’는 발상으로 수요를 이끌고 있다. ‘파오’는 입에 물고 흔들어 얼굴 근육을 탄력있게 끌어 올려주는 신개념 얼굴 운동기구로, 상상을 초월한 발상이 임팩트 있게 작용해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에서도 홈쇼핑,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코트라는 “일용품, 문구류 시장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한 발상이 소비자 수요를 자극, 예상치 못한 상품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범용화된 기존 제품 기능에서 탈피해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이 시장을 선도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올 하반기에는 효과가 오래가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보조역할을 하는 제품이 소비자를 자극할 것으로 예측되고 취미,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 상품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편집부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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