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사회 소통․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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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사회 소통․나눔 활동
  • 김경호
  • 승인 2014.12.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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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노조위원장 신동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30일 본사가 이전한 나주시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조환익 사장과 신동진 전력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함께 나주시 목사고을 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나주의 특산물인 홍어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한전 노사대표를 맞은 시장 상인들은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한전 임직원의 방문에 “이웃사촌이 찾아왔다“고 기뻐하며 앞으로 한전이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이후 236억원에 이르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6년 연속 공공기관 구매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11년 부터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를 신설하여 올해까지 70억원의 전기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한전은 나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60여명을 본사로 초청하여 차세대 전력인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견학 행사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에너지 생산형 신사옥의 31층 하늘빛라운지, 도서관, 재난종합상황실을 견학하고 인근의 금천변전소 및 영암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하였다.

조환익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이 어려워질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하다”면서 “한전은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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