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4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여성가족부 주최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에 참여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들을 전시하고 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 기기 확산의 장려와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비용 문제로 각종 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준 것은 물론, 실수요자와의 접촉 기회를 제공했다.
에너지절약상품 전시에서는 절전형 콘센트, 단열창호,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제품들이 소개되었고, 가정용 연료전지시스템, 태양광을 활용한 채소재배시스템, 태양열집열기 등 이색적인 신재생에너지 기기 등이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특히 에너지절약부스에서 직접 태양열로 계란을 삶아 맛볼 수 있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과 함께 에너지절약형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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