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저커버그는 "세계 40%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 화성 캠퍼스는 최고였다"며 "그들의 공정 정밀성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작은 먼지 입자도 기계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깨끗한 옷(방진복)을 입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경영진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방문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며 "또 그들이 어떻게 수억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기를 만들 수 있는지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저커버그는 "우리를 초대해 준 삼성팀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삼성과 세계를 연결하는 일에 함께하길 기대해본다"고 마무리했다.
저커버그는 지난 14일 오전 8시 페이스북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임원들과 함께 한국을 찾아 삼성 서초사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저녁 만찬 회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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