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전선 회장 "과학인력 태부족 정부가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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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전선 회장 "과학인력 태부족 정부가 대책 세워야"
  • 녹색경제
  • 승인 2011.04.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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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전선 회장은 "아직 우리나라의 원천기술은 몇몇 업종을 제외하고 선진국과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다"며 "이공계 회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초청해 연 제3차 과학기술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현재 전경련 과학기술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음에도 아직은 애로사항이 많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이에 대한 묘책을 강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연 위원장은 "과학기술은 산업발전과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의 유일한 수단"이라며 "정부와 산업계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전상호 GS칼텍스 사장,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의장, 우상선 효성기술원장, 이명성 SK텔레콤 부사장 등 기업인 30명이 참석했다.

surre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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