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구미,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바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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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구미,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바꿀 것"
  • 녹색경제
  • 승인 2014.08.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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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단지를 젊은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산업·문화·기술이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2012년 9월 불산사고가 있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업체와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한 뒤 산단 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의 이번 구미산단 방문은 산단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부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구미산단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화학사고를 통합 대비하기 위해 구미 등 전국 6개 지역 범정부 합동방재센터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케이알이엠스, 인당(주), (주)한성수지, (주)인스턴, (주)구일엔지니어링 등 5개 업체의 대표를 비롯해 산단 이사장, 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들은 △구미단지의 구조 고도화 △산단 미니클러스터 사업 확대 △근로자 복지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또 제조업 및 산단의 혁신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장관은 대구로 이동해 인터불고호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주요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상의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산업부는 이 간담회에서 지난 12월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촉진대책'을 소개했다.

윤 장관은 행사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증가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수출-내수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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