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세이셸, 1분기 매출액 여객과 화물증가로 매출 66%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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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세이셸, 1분기 매출액 여객과 화물증가로 매출 66%늘어
  • 황창영
  • 승인 2014.06.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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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공화국 국영 항공사 에어세이셀(Air Seychelles)이 여객수송규모에서 2013년 동기 대비(69,009명) 38.2% 가량 증가한 95,372명을 기록한 2014년 1.4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세이셸과 아부다비, 모리셔스, 요하네스버그 및 홍콩을 잇는 노선의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에어세이셸의 국제선 여객수송규모는 77.3% 가량 증가한 58,971명을 기록했다.

 특히, 공동운항 파트너사인 에티하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향상과 화물 서비스의 강화가 매출액 66% 증가를 이끈 주 요인으로 평가된다. 

화물 수송규모의 경우, 파리, 홍콩 및 요하네스버그 지역에서 높아진 수요와 함께, 마헤섬 내 에어세이셸의 지상 화물 처리 역량 강화, 그리고 세이셸 국내선 화물 서비스의 개시의 결과로 전년 동기대비 128.6% 늘어난 1,602톤을 기록했다.

에어세이셸의 CEO 마노 파파(Manoj Papa)는 “에어세이셸의 1.4분기 여객 수송 및 화물 수송 실적은 관광과 무역을 통해 세이셸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에어세이셸은 앞으로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파트너십을 통해 유기적으로 네트워크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신형 항공기의 도입과 더 많은 세이셸인의 고용, 세이셸의 관광객 및 무역 촉진을 통해 이를 실현할 것이다.”고 전했다.

CEO 마노 파파는 이어, “에어세이셸은 앞으로도 운항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 편의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그대로 이어가, 인도양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가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1.4분기말 기준, 에어세이셸의 여객 및 화물수송 네트워크는 에어세이셸, 아프리카, 유럽 및 아시아 지역 5개 취항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베를린, 캐세이퍼시픽, 에티하드항공 및 남아프리카항공과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39개 지역으로 운항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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