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대학생 멘토 모집
상태바
현대차,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대학생 멘토 모집
  • 김경호
  • 승인 2014.05.27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7일(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인 ‘2014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모집을 시작했다.

작년 7월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세잎클로버 찾기 꿈 찾기 캠프에 멘토, 멘티가 참가한 모습
‘2014 세잎클로버 찾기’ 멘토 지원자는 27일(화)부터 6월 9일(월)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현대차는 ‘2014 세잎클로버 찾기’의 멘티인 중·고등학생 교통사고 유자녀 50명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올해 12월 말까지 꿈 찾기 여정을 함께할 대학생 멘토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 준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300여명이 넘는 교통사고 유자녀의 자립을 도왔다.

올해는 ▲자신의 꿈이 있지만 경제적 상황으로 실현이 어려운 유자녀를 돕는 무빙 클로버(Moving Clover),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은 유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드리밍 클로버(Dreaming Clover) 등 2개 분야에 걸쳐 모집하며, 총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대학생 멘토 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멘토는 진로 탐색 및 개발 의지가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와 짝을 이뤄 ▲직업 전문가와의 만남 ▲학업 멘토링 ▲부모 동반 진로 강연회 등 차별화된 세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현대차는 ▲기술 교육비 ▲진로 탐색 서적 ▲성격 유형 검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선발된 멘토에게 소정의 활동 지원비, 활동 인증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는 물론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우수 멘토에게 200만원 상당의 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2005년부터 시행한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사업 ‘세잎클로버 찾기’가 10년째를 맞이했고, 올해는 작년 신설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였다”며 “교통사고 유자녀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현대차는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