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서진원 은행장, 중소기업 방문 현장의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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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서진원 은행장, 중소기업 방문 현장의 소리 듣는다
  • 황창영
  • 승인 2014.05.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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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진원 은행장이 지방 소재 전국 주요지역 중소기업들과 영업점을 방문해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직접 몸으로 뛰며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고충과 금융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즉각 반영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서진원 은행장은 22일(목)과 23일(금) 양일간 부산·울산 및 창원·경남지역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우선 기업과 상생을 위한 현지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국내 경제 또한 내수가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환율마저 급락하고 있어 기업을 이끌어 가는 데 고민이 많으실 거라 생각된다”며 “고객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창원 소재 세원셀론텍㈜을 포함한 세 곳의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들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 중소기업 대표가 “과거 자금난 등으로 부채비율이 14,000(일만사천)%를 초과해 타행들의 외면을 받았는데도 신한은행 직원들만이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와 소통하며 미래를 보고 도움을 줘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자, 서진원 은행장은 “말씀 한 마디에 저희가 추구하고 실천하는 현장 경영의 의미가 녹아 있다”며 “은행과 기업(고객)은 끝까지 함께 뛰는 아름다운 관계여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서진원 은행장은 신한은행 점포 중 남단에 위치한 창원금융센터를 비롯한 9곳의 영업 현장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으며, 영업을 할 때 ‘이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한 번 더 고민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동(포항남금융센터), 서(목포금융센터), 남(창원금융센터), 북(속초금융센터)단에 위치한 영업점들과 함께 전국 주요지역 영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5월 30일 강원지역, 6월 11일 청주·충북지역, 6월 12일 대전·충남지역, 6월 18일 광주·호남지역 등을 방문해 중소기업을 포함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현장중심 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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