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역대 최대규모 5451억원 CBO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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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역대 최대규모 5451억원 CBO 발행
  • 조원영
  • 승인 2014.05.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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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즘기금은 오는 16일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CBO 발행 물량은 모두 5451억원(263개 기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신보는 중소기업(251개) 3323억원, 중견기업(8개) 495억원, 대기업(4개) 1633억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9개 창업 중소기업에 220억원을 비롯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중소 제조업체 105개 기업에 1613억원을 발행한다.

신보 관계자는 "성장단계에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회사채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BO발행은 올 들어 세 번째며 모두 341개 기업이 7381억원을 지원받았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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