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글로벌탑 사업의 일환인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사업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수장 상수원 화학사고 위기대응’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의 분야별 세션은 에코스마트 상수도사업단의 노수홍 단장과 한국수자원공사 김충환 소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의 김소영 연구관이 ‘상수원 주변지역에서의 화학물질 사용 실태’ △국립환경과학원의 정재훈 전문위원이 ‘취수원 수질오염사고 대응 예측시스템’ △세종대학교 맹승규 교수가 ‘정수공정에서의 위해 오염물질 위기관리 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광주과기원의 이윤호 교수가 ‘오존/고도산화, 흡착 공정의 위기시 공정운영’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의 김영철 과장이 ‘대구시의 상수원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 매뉴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관리처 신창수 팀장이 ‘K-water의 상수원 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 매뉴얼’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노수홍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사업단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화학물질을 개발하고 이용함에 있어 상수원에서도 화학물질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수원에서 수질 오염사고 발생 시 수도사업자의 리스크 관리 및 식수원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 위기대응, 사후관리과 관련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 정수처리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