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맥스, 머신런닝 기반 8K 업스케일링 영상 노이즈 제거 기술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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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스, 머신런닝 기반 8K 업스케일링 영상 노이즈 제거 기술 특허 취득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6.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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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에 이어 국내 8K 콘텐츠 시장 선도"

유맥스(UMAX)는 8K 업스케일링 동영상의 노이즈 제거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스케일링은 영상의 화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8K 업스케일링은 4K UHD 영상을를 8K UHD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맥스는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상용 채널

기존의 8K 업스케일링 기술은 4K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전환할 수 있지만, 업스케일링 과정에서 화소와 함께 노이즈가 함께 증폭된다는 한계를 보였다.

유맥스는 노이즈를 보다 용이하게 제거하고 고해상도의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머신러닝 기반의 동적 파라미터에 의한 업스케일된 동영상의 노이즈 제거 방법’이다.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나눠 각 화소값을 선택해 노이즈의 움직임을 추적, 축소 및 제거하는 기술이 특허의 핵심요소다.

유맥스 측은 “8K 관련 기술의 경우 아직까지 국내 개발 사례가 적어 이번 개발의 의의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유맥스는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상용 채널이다. 유명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글로벌 진출기 ‘박씨네 미장원’, 신개념 레트로 뮤직X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일본 후지TV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로스타임 라이프’, 국내 최초 여성판 낚시 버라이어티 ‘조선미녀 삼총사’, 감성 버스킹 버라이어티 ‘버스킹 다이어리’ 등 색다른 콘셉트의 UHD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이영환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유맥스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4K에 이어 국내 8K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게 됐다”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디지털케이블TV 및 IPTV 시청자들이 압도적으로 선명한 8K 화질로 유맥스의 우수한 자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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