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모바일게임 ‘상하이 애니팡’ 이용자들과 발달 장애 아동, 청소년 및 자폐인 디자이너를 위한 사회공헌 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저금통’으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게임에서 생성되는 하트를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등으로 800만 개 이상 사용하면 선데이토즈가 전문 기관에 후원금을 기탁해 교육과 치료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사회공헌은 후원을 위한 미션을 이용자들이 진행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직접 그린 블록 10종이 게임에 등장하는 등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 그리고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가 어우러진 ‘상하이 애니팡’의 후원 행사는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한편, 전문 교육 기관인 오티스타와 삼분의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상하이 애니팡’의 사회공헌 이벤트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선데이토즈는 연말까지 다양한 공익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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