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이랜드, '저탄소생활' 실천... 기후변화 사회적 공익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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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이랜드, '저탄소생활' 실천... 기후변화 사회적 공익활동 추진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6.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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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랜드월드·이랜드재단과 기후변화 대응 협약... 취약 가구 지원

환경부와 이랜드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적 공익활동을 추진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하나로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랜드월드 및 이랜드재단과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공익활동’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이 참석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노력하고, 환경부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공익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를 종이봉투로 바꾸고 친환경 제품 생산, 플라스틱 사용 감축, 에너지 절감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2019년 하절기 쿨맵시 포스터.

특히, 올해 여름철에 자사 옷상표(패션브랜드)인 스파오(SPAO)를 활용해 폭염대응을 위한 ‘시원한 옷차림(쿨맵시)’ 공익활동을 펼친다.

이랜드재단은 폭염·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물품 지원이나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매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적극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이마트, 한국공항공사에 이어 올해 환경부와 함께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공익활동에 동참하는 세 번째 기업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변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줄이는 행동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호를 위해 기업이 적극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모든 국민이 기후변화를 현재 직면한 문제로 인식하며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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