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첫 오프라인 퀴즈쇼 ‘메잘알 ARENA’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사전 참여 신청자가 2만 명을 육박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총 상금 1천 만원, ‘넥슨캐시’ 1억 5천 만원 상당의 규모로, 350명의 유저가 초청된 가운데 MC 김태진, 김해나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퀴즈쇼 ‘메잘알 ARENA’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동시에 열렸고, 전체 시청자 수 11만 4천 명,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은 총 40개 문제가 출제됐고, ‘메이플스토리’ 오한별, 강대현, 황선영, 고세준 등 역대 디렉터들의 반가운 영상 퀴즈도 더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19년 여름 업데이트 ‘GLORY(글로리)’를 깜짝 예고해 유저들의 큰 환호를 얻었다.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검은마법사 격파 이후 메이플 월드에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는 스토리와 이에 맞서는 특수팀 ‘글로리온’, 신규 직업 ‘호영’을 선보인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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