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기온뿐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땀이 나고 불쾌지수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여름 패션 아이템들을 선택할 때 스타일만큼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 바로 기능성이다.

기능성의 대표주자격인 유니클로가 20일까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에어리즘을 더욱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루 종일 착용하며 피부에 가장 가깝게 밀착되는 속옷 제품일수록 소재가 중요하다. 매년 혁신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되는 유니클로의 ‘에어리즘’은 옷과 피부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통기성과 흡수력, 건조력이 뛰어난 테크놀로지 웨어다.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기능과 불쾌한 냄새를 줄여주는 항균 방취 및 소취 기능을 갖춰 무더운 여름은 물론 어떤 계절에 입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남성용은 일반 에어리즘과 더불어 통기성이 2배 더 뛰어난 메쉬 라인업을 티셔츠와 탱크탑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어 인기가 높다. 브리프 등 언더웨어도 일반 에어리즘 및 메쉬 제품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니클로는 20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에서 남성용 에어리즘 메쉬 라인업 제품들과 브리프를 정가에서 20% 이상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여성용은 식물에서 유래한 큐프라 소재를 사용해 매우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으로 캐미솔, 탱크탑, 티셔츠, 레깅스 및 언더웨어 등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여성용 언더웨어 제품인 ‘에어리즘 울트라 심리스 쇼츠’는 엉덩이를 모두 덮는 힙허거, 배꼽까지 오는 ‘저스트 웨이스트’ 디자인 등으로 출시돼 20일까지 20% 이상 할인한 5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에어리즘 캐미솔, 탱크탑도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어리즘 소프트 레깅스’ 제품은 1만원 할인된 1만9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에어리즘 소재로 된 여성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후디’는 자외선을 흡수•반사하는 UV-CUT 소재도 적용돼 입는 것만으로도 자외선이 90% 차단되는 기능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퇴근시 가볍게 걸치기에도, 아웃도어 스포츠나 캠핑 등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착용하기 좋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니클로는 여성용 ‘에어리즘 UV-CUT 메쉬 후디’를 정가에서 1만원 할인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으로 일상을 편안하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아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뛰어난 기능성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며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여름 필수 아이템인 다양한 에어리즘 제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