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게임VS폭력게임? '성인' 강조한 '로한M' 미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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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게임VS폭력게임? '성인' 강조한 '로한M' 미리 살펴보니...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6.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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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M

플레이위드의 모바일 MMORPG '로한M'의 출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플레이위드의 주가도 들썩일 정도로 '로한M'은 대작으로 꼽히는 타이틀이다. 기존에 출시한 완미세계의 '신세계'도 주목을 받았지만 로한M은 일명 '레벨'이 다른 게임이다. 그만큼 공을 들인 타이틀이라는 얘기다. 

플레이위드의 '로한M' 마케팅 포인트는 '어른들의 플레이'다. 유독 '성인을 위한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해서 '야한게임'인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내용을 파악해 보면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남는 것은 '잔인함' 밖에는 없다. 과연 '로한M'은 피 튀기는 잔인한 게임일까?

플레이위드는 로한M에서의 성인층에 어필하는 다양한 MMORPG 요소가 있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들었다. PVP, 살생부, 공성전 등이 그 예다. 결국 야한것도, 잔인한 것도 아닌 온라인 MMORPG를 즐겼을, 일명 '아재들을 위한 게임'을 어른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부각시킨 셈이다. 그나마 PVP 때문에 '잔인한' 쪽에 가깝다. 

PVP가 가능한 지역

'로한M'은 기본적으로 온라인게임 '로한'의 스토리를 잇고 있고, 핵심 콘텐츠도 그대로 가져왔다. 로한의 대표 콘텐츠인 PVP 위주의 경쟁구도가 대표적이다. 여기에는 타운공방전, 공성전, 그리고 PVP필드와 던전이 해당된다. 이러한 경쟁구도형 콘텐츠 로한을 즐겼던 성인 유저들의 욕구를 모바일에서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성인'이 강조된 마케팅 슬로건의 근거가 됐다. 

살생부가 돋보이는 메뉴화면

결국 살떨리는 PVP가 '로한M'의 최대 재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로한M의 대표적인 PVP 보조시스템이 '살생부'와 '태세변환'이다. 유저 본인의 이름과 소속을 가리고 타 유저를 PK 할 수 있는 '태세변환' 시스템과 자신을 죽인 유저에게 복수를 할 수 있도록 한 '살생부' 시스템으로 PK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했다. 특히 암살모드로 인해 죽은 캐릭터에는 공격한 대상의 실제 ID가 아닌 단(종족)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이 흐른다. 

다만 모바일게임 특성상 무분별한 PK를 방지하기 위해 태세변환이 가능한 곳은 필드 던전으로 제한했고, 태세 변환 이득 역시 최소화했다. 대신 PVP 랭킹을 두어 유저간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다대다 전투의 재미

PVP에서 대규모 전투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일명 RVR이라는 것인데, 로한M에는 특별한 진영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대신 길드 RVR 콘텐츠인 타운공방전과 필드보스 레이드, 공성전 등을 통해 협동과 대결의 재미를 줄 예정이다. 

사실 위에서 언급된 내용은 일반적인 MMORPG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부분이다. 또 대륙식  MMORPG가 넘치는 상황. 그런데도 '로한M'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토종 MMORPG의 경우 중박 타이틀이라 하더라도, 한번 자리를 잡으면 꾸준한 매출이 일어나는 스테디셀러가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플레이위드에 쏠린 기대감은 기대 이상이다. 52주 최고가인 9,000원을 찍었을 정도다. 아직도 서비스중인 '로한'을 배경으로, 어른들을 위한 MMO를 표방하고 나선 '로한M'이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줄지, 출시일인 27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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