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글로벌이 오는 6월 3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미소녀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의 국내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소녀전선 2주년 심포니 콘서트 인형·피안화’를 개최한다.

2017년 6월 30일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소녀전선’은 다양한 총기를 의인화한 미소녀들과 착한 과금정책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 미소녀 게임 붐을 주도한 게임이다. 

이번 ‘소녀전선 2주년 심포니 콘서트 인형·피안화’는 ‘소녀전선’의 음악제작 팀 뱅가드 사운가 직접 편곡한 배경음악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하고 지휘에는 지휘자 이종진이 지휘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 준비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저들이 ‘소녀전선’의 세계를 음악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티켓 등급별로 준비된 다양한 특전을 배포하고 소녀전선 굿즈 판매 부스, 코스프레 모델 포토타임 등 본 공연 이외에도 유저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미 중국에서 심포니 콘서트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어, 거리상의 문제로 바라만 봤던 국내 소녀전선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몰았다. 6월 3일부터 진행한 티켓팅은 B석이 전석 매진됐다. 하지만 A석부터 VIP석까지는 높은 가격대 때문에 아직 많은 표가 남아있는 상태다.

X.D.글로벌 측은 “소녀전선의 한국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심포니 콘서트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유저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