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의 간식류 가정간편식 올반 찰핫도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가정간편식으로 선뵌 올반 찰핫도그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6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어린이 출연진의 간식으로 올반 찰핫도그가 소개된 이후 일 판매량이 방송 전보다 약 294%,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올반 찰핫도그의 인기는 1000원대의 가성비를 내세운 간식으로 냉동 핫도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측은 분석했다.
올반 찰핫도그의 맛과 간단한 조리법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올반 찰핫도그는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높인 빵에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위아래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간편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와 올반 크런치 찰핫도그 등 2종을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반 모짜체다 찰핫도그는 찹쌀을 넣어 쫄깃한 식감의 핫도그 빵 속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스트링 치즈가 들어 있어 두 가지 치즈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올반 크런치 찰핫도그는 반죽 표면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한 핫도그 빵 속에 탱글탱글하고 육즙가득한 소시지를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정통 핫도그의 맛을 구현해낸 제품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반 찰핫도그는 전문점 수준의 핫도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