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인디게임 '킹덤: 뉴랜드'가 에필게임즈스토어를 통해 한시적 무료로 풀렸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킹덤: 뉴랜드(Kingdom New Lands)'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으며, 최근 신규 게임 '새티스팩토리(Satisfactory)'가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킹덤: 뉴랜드'는 플레이어가 왕이나 여왕이 돼 부랑민들을 모아서 무너진 왕국을 다시 일으킨다는 설정의 '킹덤: 클래식'의 후속작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많이 즐기던 타워 디펜스와 전략 게임이 합쳐진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유저들은 1주간 '킹덤: 뉴랜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게임인 '새티스팩토리'가 최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입점했다. '새티스팩토리'는 1인칭 오픈월드 공장 건설 게임이다. 유저들은 외계 행성의 개척자가 되어 외계생명체와 전투를 벌이며 행성에 공장을 건설하고, 신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이 게임은 처음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발매된 것은 아니었지만, 유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해 점점 인기를 얻고, 결국 커피스테인의 역대 최고 PC 게임 매출작으로 자리 잡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커피스테인은 '염소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선보인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호평받는 개발사다.
'새티스팩토리'의 출시 가격은 34,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에픽 메가 세일’ 기간에는 11,000원의 할인을 받아 2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에픽 메가 세일’은 파격적인 중복할인을 제공하는 세일 이벤트로,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게임의 개발사나 퍼블리셔가 제공하는 최고 75%의 가격 할인뿐 아니라 에픽게임즈에서 제공하는 11,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에픽 메가 세일’은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