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청량리지점, 6000만원 규모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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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청량리지점, 6000만원 규모 보이스피싱 막아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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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청량리지점이 약 6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 2건을 막아 4일(화) 동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맨 오른쪽이 여현기 청량리지점장.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청량리지점이 약 6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기 2건를 막아 지난 4일 동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21일 유 모 씨(91세)는 청량리지점에 찾아와 병원비 및 생활비 명목으로 18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 측이 112에 신고,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임을 밝혀내고 피해를 막았다.

지난 3월 19일에는 이 모 씨(71세)가 딸이 친구 보증을 잘못 서서 잡혀 있다며 약 4000만원의 현금 인출을 급하게 요청했으나, 직원이 인근 파출소에 신고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동대문경찰서(서장 마경석)는 고령의 노인들을 타깃으로 한 2건의 보이스피싱 방지와 범인 검거를 도운 청량리지점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우리의 의무”라며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분기별로 체계적인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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