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앱스, 베트남 법인 설립...'젊은 나라'에 SNS 플랫폼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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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앱스, 베트남 법인 설립...'젊은 나라'에 SNS 플랫폼 공략 본격화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6.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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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남한 인구의 2배이고, 국민 평균 연령이 30대인 젊고 엑티브한 나라”

니오앱스는 베트남 법인설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니오앱스는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다. 니오앱스는 이번 베트남 진출과 함께 니오메신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입자들 중 당첨을 통해 코인을 선물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니오앱스는 베트남 내에서 게임 포탈을 운영할 예정이다. 니오플레이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여러 인기게임들의 포털사이트로 게임 머니를 니오 코인으로 환전하는 절차를 접목한다.

니오앱스의 맹정호 대표(앞줄 왼쪽 첫번째)가 베트남에서 니오메신저를 소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니오앱스 제공>

니오앱스 관계자는 “베트남은 남한 인구의 2배이고, 국민 평균 연령이 30대인 젊고 엑티브한 나라”라며 “니오(NEEO)의 유저수 증가와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반으로 여러 비지니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가치상승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오앱스의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ㆍ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니오메신저는 세계 최초로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언어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니오메신저는 올 초에만 해도 일일 가입자수가 800여명 수준이었는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최근 127개국에서 가입하는 일일 가입자 수가 평준 1만8000명까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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