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크모드’ iOS13 공개 '아이튠즈 18년 뒤안길'...아이패드용 ‘아이패드 OS’ 도입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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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크모드’ iOS13 공개 '아이튠즈 18년 뒤안길'...아이패드용 ‘아이패드 OS’ 도입 등 발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6.0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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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에 도입될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에는 검은색 바탕화면의 ‘다크 모드’가 적용된다. 

애플은 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한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대회 2019’(WWDC 19)를 열고 모바일 OS 차기 버전 iOS 13과 맥 컴퓨터용 ‘맥OS’의 차기 버전 ‘카탈리나’를 공개했다. 

또 애플은 아이패드용 독자 OS인 ‘아이패드 OS’를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시계 ‘애플워치’를 위한 ‘워치OS’의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우선 iOS 13에 탑재되는 ‘다크 모드’는 원래 야간 등 어두운 환경에서 보기 좋게 최적화된 시각 모드로, 배경이 흰색 대신 검은색으로 바뀐 일종의 반전 화면이다

미리 알림도 개편돼 알림 시점을 미리 정할 수 있고 장소를 추가할 수도 있다.

‘다크모드’가 적용된 애플 iOS13

맵(지도)은 도로나 건물, 항만, 해변 등 지형지물이 훨씬 세밀하게 반영됐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는 미국 전역을 새 지도로 서비스하고 내년부터 다른 국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뷰처럼 3차원으로 특정 지점의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특히 자동차를 타고 주행하듯 빠른 속도로 도로 앞으로 달려나가며 주변 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애플의 계정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애플워치를 돌리는 ‘워치OS 6’에는 운동 등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독려하는 기능이 장착된다. 

매일 운동량 뿐만 아니라 9가지 주요 지표에 대해 3달, 또는 365일 등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기능이 새로 도입간다.

청각 건강 관리를 위해 듣고 있는 음악의 소음도나 주변 소음도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앱도 추가로 제공된다.

여성 사용자들을 위해 생리 주기나 가임기 등을 추적하고 관리해주는 기능도 새로 탑재될 예정이다.

음성 메모와 오디오 북, 계산기 기능이 추가돼 아이폰과의 페어링(기기 연결) 없이도 독자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새로운 TV, 영화 구독 서비스인 ‘TV 플러스(+)’는 올해 가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애플은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는 올해 여름부터, 게임 구독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는 올해 말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OS를 iOS로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

애플은 새로 공개한 아이패드OS를 통해 태블릿에 PC 수준의 기능과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핵심은 멀티태스킹 기능 강화에 있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유튜브를 보는 등 보다 편하게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맥OS의 파일매니저인 파인더와 같은 파일 검색 기능도 탑재한다.

애플은 아이튠스 서비스를 종료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음악과 팟캐스트, TV 앱이 따로 탑재되는 반면 맥OS와 윈도에서는 아이튠스 하나로 관리되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

새로 공개된 맥OS 카탈리나에는 아이튠스 대신 음악, 팟캐스트, TV 각각의 콘텐츠에 집중한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튠스가 맡아온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의 동기화 기능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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