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1인 모험 ‘달라란 침공’ 4장 ‘마법의 뒤안길’ 출시..."공격력과 생명력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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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1인 모험 ‘달라란 침공’ 4장 ‘마법의 뒤안길’ 출시..."공격력과 생명력 바뀜"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5.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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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카드게임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어둠의 반격 속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의 네 번째 장인 ‘마법의 뒤안길(The Underbelly)’을 31일 게임 내에 적용했다.

지난 5월 17일 시작된 달라란 침공에서 폭탄광 붐(Blastmaster Boom)이 꾸며낸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합류한 플레이어들의 활약으로 금고는 이미 털렸고, 보랏빛 요새의 죄수들은 자유롭게 풀려났으며, 달라란의 거리에는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그러나 플레이어들에게는 아직 과업이 남아 있다.  오늘 문을 연 마법의 뒤안길 하수구에는 온갖 수액, 젤리, 가스, 액체와 슬라임까지 정체 모를 물질들이 가득하다.  이 곳을 오고 가는 오싹한 해충들의 주의를 사로잡아 폭탄광 붐이 로켓을 마법 도시 달라란에 설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마법의 뒤안길의 특징은 공격력과 생명력 바뀜(Swapped Attack and Health)이다.  마법의 뒤안길에 출격하는 모든 하수인은 공격력과 생명력 수치가 서로 뒤바뀐 상태다. 이 변화를 전략적으로 이용해 상대방을 요리하려면 카드를 주의 깊게 선택해야 한다.

이전 장들과 마찬가지로, 4장 마법의 뒤안길에서도 판다렌 전사이자 암시장 경호원 추 씨(Mr. Chu)와 희귀한 코볼트 드루이드인 스큄리쉬(Squeamlish) 등 두 명의 악당 영웅이 새로 등장한다. 추 씨는 라이트 훅이 강력하기로 악명이 높으며, 스큄리쉬는 쥐에서 거북이, 고슴도치까지 혼자 힘으로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달라란 침공에 합류하는 다른 악당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고유한 과제를 완수하고 두 가지씩의 새 영웅 능력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우두머리를 처치하면서 시작 덱을 강화할 수 있다.

하스스톤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1인 모험 달라란 침공은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가 꾸미고 있는 원대한 계획을 구성하는 총 다섯 개의 장으로 이뤄진다. 각각의 장에서는 특유의 상대와 최종 우두머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열어볼 수 있는 동전 가득한 상자 또는 뒤바뀐 공격력과 생명력 등과 같은 독특한 게임 조건인 ‘특징(twist)’을 선보인다.

달라란 침공의 다섯 장 가운데, 첫 장인 ‘달라란 은행’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네 번째 장인 마법의 뒤안길을 비롯한 나머지 네 개의 장은 각각 700골드 또는 7,000 (이하 PC 기준) 배틀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장을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보다 저렴한 가격인 20,000 배틀코인으로 한꺼번에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오늘 31일(금) 네 번째 장인 마법의 뒤안길이 적용된 가운데, 이제 마지막 장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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