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여름 폴로 티셔츠의 다양한 코디법을 제안했다.

네파는 올 여름 폴로 티셔츠 시간·장소·상황별(TPO) 코드 맞춤법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티셔츠나 이너웨어에 집중돼 있던 쿨링 기술력이 폴로티셔츠에 접목되고 있다.

폴로티셔츠는 셔츠가 줄 수 있는 단정한 느낌과 함께 반팔티셔츠가 주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모두 갖춰 실용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스타일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골프와 테니스 같은 야외 스포츠는 물론 나들이룩, 출근 시에도 제격인 쿨비즈룩, 깔끔하고 심플한 댄디룩과 더불어 독특한 스타일링의 뉴트로룩까지 모두 가능하다.

여름 필수템인 폴로티셔츠 하나로 애슬레저룩을 완성할 수도 있다. 더운 날씨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한 화이트 팬츠나 컬러감이 있는 팬츠에 블루, 그린, 네이비와 같은 청량한 컬러의 폴로티셔츠를 매치한다면 보는 사람까지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애슬레저룩을 완성할 수 있다.

주말에 가벼운 피크닉이나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편하게 입고 싶다면 레깅스나 타이츠에 폴로티셔츠를 매칭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칫 너무 캐주얼해보일 수 있는 룩에 폴로티셔츠의 단정함이 더해져 스타일링의 발란스를 적절히 맞출 수 있다.

너무 멋을 낸 느낌이라든지 과한 스타일링을 배제하고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려면 청바지, 면바지와 같은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과 폴로 티셔츠를 함께 입는 것이 좋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기본템 폴로티셔츠도 잘 활용한다면 트렌디한 뉴트로 패션의 ‘인싸’로 거듭날 수 있다. 뉴트럴 톤의 폴로티셔츠의 경우 강렬한 레드, 블루, 옐로우와 같은 눈길을 사로 잡는 컬러풀한 하의와 함께 매치한다면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복고풍의 감성을 살릴 수 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폴로티셔츠는 무더운 여름철 어떤 상황과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썸머룩 만능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가 가능하다”며 “올 여름 새롭게 선뵌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애슬레저룩, 데일리룩, 쿨비즈룩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여러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