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지암바티스타 발리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H&M이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열린 amfAR 갈라에서 켄달 제너(Kendall Jenner), 리위춘(Li Yuchun), 키아라 페라그니(Chiara Ferragni), H.E.R., 비앙카 브란돌리니(Bianca Brandolini d’Adda), 로스 린치(Ross Lynch)가 Giambattista Valli x H&M 콜라보레이션의 유니크한 한정판 프리-드롭(pre-drop) 컬렉션에서 가장 화려하고 매력적인 의상을 선뵀다.
특히 이날 디자이너 지암바티스타 발리,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Ann-Sofie Johansson)과 함께 행사장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들이 레드카펫에서 착용한 의상들은 Giambattista Valli x H&M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전세계 처음으로 공개했다.
로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2005년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라인을 런칭했으며, 그의 세계는 기성복(ready-to-wear), 오트쿠튀르 그리고 액세서리를 아우르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H&M과 협업은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며, 남성복을 출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엑소(EXO)의 레이가 Giambattista Valli x H&M 프리 컬렉션 수트를 착용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Giambattista Valli x H&M은 한정판으로 선뵈며 오는 25일에 전세계 12개의 매장과 hm.com에서 최초로 프리 컬렉션(pre-collection)을 공개한다.
같은 날 H&M 명동 눈스퀘어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인 컬렉션은 11월 7일에 전세계 동시에 발매 예정이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