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낚시의류 기능성 보존하는 세탁법 제안...세탁라벨 확인후 세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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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낚시의류 기능성 보존하는 세탁법 제안...세탁라벨 확인후 세탁해야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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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용 중성세제로 손쉽게 관리 가능해...표백제·섬유유연제는 기능성 의류에 금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낚시의류는 올바르게 세탁법으로 관리해야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고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

애경산업이 낚시의류에 적절한 세탁법을 소개했다.

애경산업은 다양한 기능성으로 출시되고 있는 낚시 의류의 기능을 잘 보존하면서 오랫동안 입으려면 의류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는 세탁법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의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옷 안에 부착된 세탁라벨을 확인해 이에 맞는 세탁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제일 좋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웃도어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집에서도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낚시의류는 방수, 방풍 기능 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므로 고유의 기능성을 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탁법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 특히 바다낚시를 즐겼을 경우 바닷가 소금기는 의류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대충 헹궈 보관하면 안 된다.

낚시가 끝난 후에는 먼저 물로 충분히 헹궈낸 후 집으로 가져와서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는 알칼리성을 띠는 분말이나 일반 액체세제와 달리 pH6~8의 중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에 약한 섬유 보호를 통해 옷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기능성 의류 전용세제인 애경산업의 ‘울샴푸 아웃도어’는 의류의 흡한, 속건, 투습, 발수 등 옷의 기능성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식물유래 세정성분인 에코서프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물에 잘 녹지 않는 땀과 피지의 지질성분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기능성 소재 고유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세탁 시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염이 심할 경우 세탁 전 중성세제나 기능성 의류 전용세제를 물과 희석해 오염부위에 묻힌 후 문질러주면 오염 제거에 효과적이다.

낚시의류 세탁 시에는 지퍼나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25~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울 코스 또는 기능성 코스 등의 약한 수류의 코스로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 의류는 햇볕에 말리면 모양이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말린다. 물기를 비틀어 짜는 것은 피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고어텍스 소재의 경우 탈수하지 않는 상태에서 전용 발수제를 뿌려주고 건조기에서 20분 정도 건조하거나 천을 깔고 다리미의 가장 낮은 온도로 다림질하면 발수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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