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금리 2%대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27일 출시...지원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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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금리 2%대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27일 출시...지원대상은?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05.2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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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13개 은행장 및 부행장이 22일(수)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청년 맞춤형 전·월세대출 협약식'에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이동빈 SH수협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뒷줄 왼쪽부터)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안효열 신한은행 상무,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황윤철 경남은행장,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정춘식 KEB하나은행 부행장(사진=은행연합회)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이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 및 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출 프로그램은 주거부담이 과중하고 소득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의 비용경감을 위한 저리의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재호 의원의 제안 등을 고려해 준비‧검토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13개 참여은행(NH‧국민‧우리‧신한·KEB하나‧기업‧수협‧대구‧부산‧경남·광주·전북‧카카오)은 오는 27일부터 상품을 공급한다. 다만 모든 대출을 비대면 형태로 진행하는 카카오뱅크는 전산소요 등을 감안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 맞춤형 대출 전‧월세 프로그램을 통해 △소액 전‧월세 보증금, △월세자금, △기존 고금리 전‧월세 대출의 저금리 전환지원 등 3종의 상품을 1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부부합산 기준, 연간 소득 7000만원 이하로서 만 19세~34세에 해당되는 무주택 청년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전‧월세 보증금은 7000만원 한도로 전세금의 90%까지 지원한다. 월세자금은 월 50만원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환자금의 경우 기존 대출의 용도별 한도만큼 전환 지원하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 2.8% 내외, 월세자금 2.6% 내외의 금리로 제공된다. 은행의 적극적 우대, 주금공 보증료 인하 등을 통해 일반 전세대출 금리(약 3.5%) 보다 낮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소득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 후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전세대출 1조원, 월세대출 1000억원으로 총 1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며, 이는 향후 수요추이를 검토해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청년에 대한 금융포용은 경제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을 통해 오히려 금융이 본연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주택금융 분야에서 금융포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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