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웨어, 日 SBI홀딩스와 전략적 제휴 및 솔루션 도입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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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웨어, 日 SBI홀딩스와 전략적 제휴 및 솔루션 도입계약 체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5.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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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솔리드웨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리드웨어(대표 박재현)가 일본 최대 온라인 기반 금융그룹인 SBI홀딩스에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다빈치랩스(DAVinCI LABS)를 공급하고, 일본 지방은행 대상으로 해당 솔루션을 공동 판매하는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인공지능기술 전문기업 솔리드웨어와 일본 인터넷 금융 서비스와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회사인 SBI홀딩스의 협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BI홀딩스는 1999년 설립된 이후 인터넷 금융 서비스의 선구자로 증권, 은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 최초 인터넷 금융 복합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6,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인 SBI홀딩스는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2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연구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솔리드웨어는 SBI홀딩스의 국내 핵심 자회사인 SBI저축은행과 2016년부터 머신러닝을 활용한 여신심사 CSS(Credit Scoring System) 고도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왔으며, 대출채권 연체율 절감 등 해당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9월 핀테크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들이 일본 SBI 본사에서 인정 받아 그룹 지주사인 SBI홀딩스에서 솔리드웨어에서 개발한 다빈치랩스를 도입함으로써 그룹 산하의 SBI증권, SBI손해보험, SBI생명보험 등 금융 자회사들의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SBI홀딩스는 일본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다빈치랩스를 공동 판매할 계획도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 지방은행은 103개 존재하며, 지속되는 저금리 정책과 지방 인구 감소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가장 큰 과제다. 솔리드웨어는 머신러닝을 통해 대출심사, 마케팅, 채권회수까지 모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빈치랩스를 SBI그룹과 함께 지방은행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솔리드웨어 관계자는 “기술인력의 채용이 어려운 지방은행 및 중소규모 기업에게 있어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모든 노하우가 자동화돼 탑재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의 보급은 특히 큰 의미를 가진다”며 “SBI홀딩스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통해 솔리드웨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급하여 금융기술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머신러닝 전문 기업 솔리드웨어는 한국의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국가(러시아,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리드웨어가 개발한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다빈치랩스는 다목적 AI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신용평가, 사기적발, 마케팅, 상품개발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금융권의 많은 기업에서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추가이익을 창출해 그 효용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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