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흔 발견되기 전 'CCTV' 확인 해보니, 더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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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흔 발견되기 전 'CCTV' 확인 해보니, 더 수상하다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05.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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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의정부에서 일가족 참변 사건이 일어났다. 부부와 딸이 숨졌다.

21일 경찰은 일가족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사망원인은 흉기로 인한 과다출혈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 남편에게서 주저흔이 발견됐다. 주저흔은 자해 전 망설인 흔적을 뜻한다. 남편이 아내와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 전날 부부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했다. 해당일에는 비가 내렸고 CCTV 속에서 남편은 차를 몰고 어디론 가 떠난후 곧이어 부인을 태우고 돌아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전까지도 부인을 챙긴 것으로 보여 남편의 이후 행동에 수상함을 가중시켰다.

이는 '주저흔은 곧 자살'이라는 결론에 대한 반론으로 보인다. 주저흔은 방어흔에 따라 생길 수도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 또한 아들만이 비극을 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문이 큰 상황. 이에 일각에서는 타살에도 무게를 두고 수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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