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향한 죄책감 그만’ 김부용, 정상에서 사라진 이유…‘동료 죽음 때문에’
상태바
‘서지원 향한 죄책감 그만’ 김부용, 정상에서 사라진 이유…‘동료 죽음 때문에’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05.18 0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용과 최재훈이 고 서지원을 추모했다. (사진=SBS 캡처)

가수 김부용이 20년 만에 무대에 올라 고 서지원을 떠올렸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이 '풍요 속의 빈곤'으로 20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맘보걸 권민중도 함께였다. 김부용의 마지막 무대에 양수경, 신효범, 이재영도 코러스로 힘을 보탰다.

앞서 방송에서 김부용은 "풍요 속 빈곤 이후 히트곡이 없었고 무대에 대한 압박감이 왔다"라며 무대를 떠난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1년 차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동료이자 동갑내기 라이벌이었던 故 서지원이 세상을 떠난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 동료들과 거리를 두며 연예계와 서서히 멀어진 것.

같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던 최재훈 역시 "김부용과 만나면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밝은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부용은 "아직도 부르면 지원이가 옆에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재훈과 김부용은 '불타는 청춘 콘서트'에서 故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부르며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김부용의 무대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무대라 하지 마세요" "김부용 목소리 너무 좋다" "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