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19 군인의 품격' 개최... 5월~10월 전국 14개 부대서 장병 대상 토크콘서트·뮤지컬 실시
상태바
현대차그룹, '2019 군인의 품격' 개최... 5월~10월 전국 14개 부대서 장병 대상 토크콘서트·뮤지컬 실시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17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년간 총 7.2만 장병 문화예술공연 혜택, 현대차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군 장병 사기진작과 진로탐색에 도움될 공연…청년 세대 성장에 기여할 것"

현대차그룹이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을 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금) 밝혔다.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주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이다.

2012년 시작해 작년까지 114개 부대 7만2000명의 군 장병들이 관람했다.

16일(목) 충남 계룡대에서 실시한 ‘2019 군인의 품격’ 개막행사에 참석한 군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현대차그룹>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 14개 부대 8000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토크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토크 콘서트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창작 뮤지컬은 군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서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군생활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16일(목) 충남 계룡대에서 실시한 ‘2019 군인의 품격’ 개막행사에 참석한 군인과 가족들이 공연을 보며 환호하고 있는 모습.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등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군 장병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군인의 품격' 개막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격있는 군인, 강인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 갈라와 가수 박정현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