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복지콘트롤타워 주역이었는데…"일종의 자기 속으로 스며든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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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복지콘트롤타워 주역이었는데…"일종의 자기 속으로 스며든 폭력"
  • 서이수 기자
  • 승인 2019.05.17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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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했다고 진술, 충격이 일고 있다.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은 아내와 술을 마시다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행이라 진술하고 있는 가운데 부검을 통해 우발성과 계획성을 판단해야 된다는 주장이 거센 상황이다. 

한편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은 과거 '복지콘트롤타워' 주역으로 손꼽혔다. 그는 정보시스템회사 대표를 역임한 IT전문가로 수행직원이 일정표를 보고하는 것을 중단시키고 구굴 일정프로그램으로 웹상에서 공유를 제안했다. 당시 파격적인 제안으로 시 집행부가 벤치마킹 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별 3~4명의 위원이 사각지대 사례를 발굴, 심사, 보호하는 복지위원 조례를 만들었으며 석면피해자 보상에 관한 조례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는 "폭력에 정당성은 없다"라며 아동 폭력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가정 폭력의 가해자가 됐다.

이에 배상훈 전 서울지방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은 YTN에 "폭력이라는 것은 자기도 모르게 몸에 스며든다" "폭력은 싫어하지만 일종의 자기 속으로 스며든 폭력이라는 것을 못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가정폭력 같은 경우는 한 번에 갑작스럽게 나타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서이수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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