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드롬' 팬클럽 1위 등극, '트롯여제' 장윤정도 넘었다...방송광고계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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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신드롬' 팬클럽 1위 등극, '트롯여제' 장윤정도 넘었다...방송광고계 '러브콜 쇄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5.16 20:39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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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성공 비결 "무대 위 카리스마, 무대 밖 친근한 인간미"...예능 방송 출연 '초특급'

가히 '송가인 신드롬'이다. 

히트곡 하나 없이 8년간 무명가수였던 송가인이 가요계를 넘어 방송광고계 마저 휩쓸 기세다. 이례적인 '송가인 열풍'에 가요계는 물론 방송광고계도 깜짝 놀랐다. 

송가인의 힘은 폭발적인 팬덤에서 입증됐다. 

16일 현재 네이버의 송가인 팬카페 'AGAIN'은 지금껏 '트롯여제'로 군림하던 장윤정 팬카페 '레모네이드'를 넘어 1위로 등극했다. 

송가인 팬카페는 16일 오후 8시 현재 10,800여 명으로 그간 트로트 여가수 1위였던 장윤정 팬카페(10,618명)을 추월했다. 

송가인 팬카페가 지난 3월 18일 탄생한 것을 감안하면 2개월도 안돼 쾌속질주해 평정해버린 셈이다. 

장윤정 팬카페는 지난 2006년 2월 개설돼 12년간 트로트 여가수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송가인에 의해 단 50여 일 만에 장윤정 천하가 무너졌다. 

더욱이 장윤정은 TV조선 '미스트롯' 오디션에서 마스터 역할에다 레전드였다는 점에서 송가인 팬덤의 기세는 무섭다. 

송가인이 산사 음악회가 끝난 후 이동에 앞서 팬들을 위해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송가인 팬덤은 1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광범위하다. 국내 전 지역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 

특히 자금력을 갖춘 30~50대 세대가 주력 팬덤이어서 강력하다.

송가인 팬클럽은 네이버 팬카페 이외에도 다음 카페, 밴드 등에도 개설돼 있다. 1020세대의 경우 디시인사이드 송가인 갤러리에서 활발하다. 

트로트 전체로 봐도 송가인 팬카페는 이같은 속도라면 5월 중으로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박서진 팬카페가 1만 4천여 명이다. 

이는 '송가인 신드롬'이라 할 만 하다. 

대중들이 송가인에 열광하는 것은 장르 불문 노래 실력은 물론 8년간의 무명가수 생활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의 궤적이 '인생 역전 드라마'와 같은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이다. 

송가인은 8년 동안의 무명가수 시절 비녀를 만들어 팔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에 도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힘든 시절에도 긍정적 마인드로 매일 6시간 이상씩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 비녀를 만들어 팔면서도 꿈을 잃지 않았고 늘 도전했다. 부모 가족은 물론 친구, 이웃 등에도 '귄있는('볼수록 매력있는'의 전라도 사투리)' 아가씨였다. 

광주예고 시절부터 절친인 한송영 씨는 '송가인의 인기 비결'에 대해 "송가인은 무대  위의 송가인, 무대 밖의 송가인 두가지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한송영 씨는 "무대 위의 송가인은 어떤 노래 장르든지 카리스마있게 모두 소화해내며 관객을 집중시키고 빨아들이는 매력 아닌 마력이 있다. 무대 밖의 송가인은 꾸밈없는 본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며 "구수한 말투와 털털한 성격, 내숭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간나는 짬짬이 팬카페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팬들이 쉽게 송가인에게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한번 더 송가인에게 반하는거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송가인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과 공감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14일 늦은 밤, 송가인은 팬카페에 1만명 회원 돌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가인은 "제가 축하를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축하를 해드려야 하나요? 1만명이라니요! 제가 정말 무슨 복을 타고 난건지"라며 "이 일을 어쩌죠. 제가 이 은혜를 평생 어찌 다 갚을까요 ㅠㅠ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팬카페 회원님들 덕분에 어디가서 기죽지 않고, 너무 너무 든든해서 어깨가 으쓱 으쓱해져요♥️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 많으셨고 좋은 꿈 꾸시길 바랄께요^^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송가인이 팬카페 1만 회원 돌파에 늦은 밤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송가인에 대한 팬덤은 송가인을 가요계는 물론 방송광고계의 섭외 1순위로 끌어올렸다. 

가요계는 송가인에게 신곡을 주기 위해 혈안이다. 드라마 O.S.T 제안까지 밀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판소리에 기반한 목소리에다가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 등 어떤 장르도 자신의 노래로 소화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 

그야말로 '흥행보증수표 송가인 모시기' 경쟁이다. 송가인이 등장하는 행사는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린다. 산사 음악회이든 백화점 특별 행사이든 송가인이 나오면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더욱이 현장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팬 서비스나 입담도 뛰어나 대중들을 사로잡는다. 

이미 '미스트롯 효(孝)콘서트' 공연은 서울 부산 광주 등 모두 매진됐다. 주최측은 밀려드는 요구에 10개 도시 공연 일정을 추가했다. 대학가와 지역·기업 행사에서도 송가인을 찾고 있다. 이미 송가인의 몸값은 트로트 가수 최고 라인인 장윤정·홍진영·박현빈까지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가는 더욱 뜨겁다. 음악방송은 물론 예능에서도 송가인 모시기에 경쟁적이다. 지상파·케이블·종편 방송국의 섭외 1순위는 송가인이다. 노래 실력에다 입담도 뛰어나 시청률은 보장되기 때문.

실제로 TV조선 '미스트롯'은 송가인 효과가 결정적이었고 KBS 가요무대는 송가인 등장만으로 시청률이 급등했다. 

지난 14일 게스트로 출연한  SBS plus 음악 프로그램 '더 쇼'의 경우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의 노래와 함께 송가인의 '무명가수'가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다툴 정도였다. 

이미 공개된 송가인 출연 방송 프로그램만 해도 특급 연예인 수준 보다 많다. ▲TV조선 미스트롯 특별판 1회(5월 16일) ▲TV조선 미스트롯 특별판 2회(5월 18일) ▲MBC 쇼 음악중심(5월 18일) ▲트위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채널 생방송(5월 18일) ▲MBC Every1 대한외국인(5월 22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상편, 5월 24일) ▲TV조선 미스트롯 특별판 3회(5월 2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5월 28일) ▲MBC 라디오스타(5월 29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하편, 5월 31일) 등이다. 

광고계도 송가인 섭외 경쟁이다. 그것도 다양한 곳에서 연락이 온다는 것.

한 대기업의 광고책임자는 "송가인의 상품성은 세대 지역 등 무관하게 폭넓다"면서 "송가인을 염두해두고 광고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현재 성대결절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권고에도 스케줄 강행에 나선다는 각오다. 

송가인은 15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링거까지 맞을 정도로 힘들지만 그 만큼 감사하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영수 작곡가님이 주신 곡 '찍어'의 녹음을 마쳤다. 우승자에게 특별 부상으로 제공되는 곡"이라며 "이제는 세미 트로트 분야도 하고 정통 트로트도 놓지 않으면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이 땅의 청춘들에게도 말했다. 

"언젠가 길이 생겨요. 저는 연습실 지하에서 매일 5~6시간씩 목이 터져라 연습했어요. 하다 보니까, 보이더라고요.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으면 언제가 빛을 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송가인 신드롬은 기회가 준비를 만난 순간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송가인은 오늘도 쉼없이 새롭고 더큰 세상을 향해 도전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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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j 2019-05-18 02:34:48
중독성 강하고 한번 빠지면 좀처럼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한번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사람은 없다.
송가인이어라 ~♡

미스코리아 진 송가인 2019-05-17 02:40:58
가인씨는 "한가지 잘한다고 모든것이 이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원래 이쁘고 매력있는 얼굴이예요..설령 음치라해도...이제부터 목 건강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이미 쓰나미 처럼 모든사람을 감동시킨 가인씨의 목소리는 가인씨 것이아니예요.
우리나라 모든사람의 것입니다 . 우리는 목 건강 반드시 챙기라고 말 할 권리가 있고
가인씨는 지킬 의무가 있어요. 오래오래 쭉~노래 듣고 위안 받고 싶어요.
`

장은옥 2019-05-20 11:09:15
정말 송가인씨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 그리고 기쁨을 주는 덕망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귀한 인물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쩜그리이쁜지 보기만해도 기분이 업되고 근심싹~행복한 감동를 선사해줍니다
그래서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없이 무조건좋답니다
우울한 요즘 아주귀한 보물행복꿀단지를 발견한것처럼,,,,,,

근데 만인에게 기쁨주기위해 무리하는것 같아 건강이 좀염려되 맘이짠해요
이제 가인씬 혼자만에 몸이 않이니 건강잘챙겨야 되요

그리고 가인씨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감사해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셔서....
송가인 화이팅

심화영 2019-05-18 12:54:13
뭔지는모르겠는데,사람을끌어들이는특별한매력이있는것같아요~
물론,가창력은두말이필요없이끝판왕!!
그동안,마음고생한것,이젠꽃길만걸으세요~~
화이팅!!

효동 2019-05-29 17:10:49
송가인 기사중 제일 정확하고 사실적인 내용을 써주셨네요 진정한 기자님이시네요 감사드리며 기사 보고 감동받은 경우 정말 오랜만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