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위한 '틔움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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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아동∙청소년 진로체험 위한 '틔움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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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위해 45인승 틔움버스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16일 경기도 분당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한국잡월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아동∙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틔움버스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16일 오전 진행된 아동&#8729;청소년의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잡월드 신현구 대외협력본부장, (재)한국타이어나눔재단 강혁 사무국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승우 활동진흥본부장.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일반지원’,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잡월드와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 타고 한국잡월드에 꿈(Dream)틔우러 갑니다’ 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5개 단체 총 1955명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틔움버스를 이용했다.

올해 진로체험 지원 사업에는 틔움버스를 지원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국잡월드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282개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함께한다. 

한층 다양한 지역과 계층으로 참여 대상을 확장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틔움버스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마련 및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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