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임직원 자율적 모금으로 마련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최윤희)은 10일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산불피해지역(강릉, 속초, 고성, 동해, 인재)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구입, 주거시설 피해복구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윤희 대표이사는 “국가적 재난 앞에 국민의 일원으로 십시일반 도움을 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며 “이재민들이 가능한 빨리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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