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매출 1,077억 원...'서머너즈워' 효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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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매출 1,077억 원...'서머너즈워' 효과 끝?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5.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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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1분기 매출 1,077억 원, 영업이익 302억 원, 당기순이익 305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6%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서머너즈워'의 해외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서머너즈워' 효과가 다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만 하다.

해외 매출 비중은 그대로다.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5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및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유저층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KBO 및 MLB 기반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MLB9이닝스’ 등도 각 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게임성과 흥행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스카이랜더스’ 역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아시아권으로의 서비스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및 ‘서머너즈 워 MMORPG’ 등 핵심 IP 기반의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신개념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M&A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토리 게임 및 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와 같이 역량 있는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 및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지속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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