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미래' 테마로 포트나이트 시즌9 개막
상태바
에픽게임즈, '미래' 테마로 포트나이트 시즌9 개막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5.10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포트나이트에 미래 테마의 시즌 9를 오픈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즌 9는 전 시즌 화산섬의 폭발로 화염이 삼켜버린 땅에 새롭게 출현한 미래도시 ‘네오 틸티드’와 ‘메가 몰’에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펼쳐진다는 내용이다. 과학 소설 속 장면이 연상되는 ‘네오 틸티드’와 ‘메가 몰’에서 플레이어들은 진보적인 의상과 건물들, 최첨단 무기와 이동수단 등을 통해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미래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새 이동수단인 ‘슬립스트림’을 활용하면 탈것 없이도 바람의 흐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속도를 올리거나 낮출 수 있으며, 튜브에서 빠져나올 때 이동 속도와 탈출 각도에 기반해 하늘로 솟아오를 수도 있다. 또한 발사체와 탈것도 ‘슬립스트림’을 통해 바람의 흐름을 탈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력한 바람을 이용해 짧은 거리를 솟구칠 수 있는 ‘환풍기’도 추가됐다. ‘환풍기’ 이용 시 낙하 피해를 받지 않는다.

배틀패스와 연동되는 새로운 수집형 아이템 ‘포트바이트’는 컴퓨터 칩의 일종으로, 총 100개를 모을 수 있으며, 수집 과정에서 숨겨진 이미지를 해독하면 시즌 9의 비밀과 보상을 획득한다. 시즌 9 오픈 첫날 최대 30개의 ‘포트바이트’를 수집할 수 있고, 매일 새로운 ‘포트바이트’가 오픈되며, 시즌 9가 종료되면 더 수집할 수 없다. 배틀패스란 시즌권 형태로 제공되는 유료 확정형 아이템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배틀패스 레벨업을 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총 100레벨에 100가지 이상의 아이템들이 있으며, 시즌 9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한정판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9의 기간 한정 모드로는 세 명의 플레이어가 팀을 편성해 플레이하는 클래식 배틀로얄 ‘트리오’, 전설 무기만을 사용할 수 있는 ‘전설 무기’, 저중력 모드에서 높이 점프해 저격 무기만을 이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원샷’이 추가됐다. 신규 무기로는 ‘전투용 산탄총’이 추가됐다. 열 개의 총탄을 장전, 사격할 때마다 아홉 개의 펠릿을 발사하는 ‘전투용 산탄총’은 탄착군이 좁으며, 빠르게 연사할 수 있다.

‘포크리(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는 공중에서도 건설이 가능한 ‘호버 플랫폼’과 새 아이템 ‘환풍기’가 추가되었으며, 미래적인 구조물 세트와 갤러리 옵션을 제공하는 ‘네오 틸티드’와 초원 섬 등 새 지형도 나타났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