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의 집' 마포중앙도서관, 여름학기 정규강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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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의 집' 마포중앙도서관, 여름학기 정규강좌 시작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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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의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마중도)은 여름을 앞두고 문화예술 및 4차 산업콘텐츠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중도 여름학기 정규강좌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음악 ▲액팅 ▲감성 ▲인문 ▲4차산업 콘텐츠 ▲창의스팀 등 6개 분야에서 12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주민들을 맞이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동화일러스트 수업 모습. 마포중앙도서관이 여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제공=마포구청>

이번 여름학기 정규강좌에 신설된 강좌들이 매력적이다. 

‘아두이노&3D프린팅 기초’는 ICT융합 메이커의 기본이 되는 아두이노 언어(C/C++)와 기초 3D프린팅을 교육한다.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논리적․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창의놀이터 보드 톡톡’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보드게임을 즐기며 두뇌계발과 융합 사고력 향상을 돕는다.

‘조각하며 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조각 학습을 통해 각자의 독창적 조형 의식을 깨우고 일상 재료와 사물을 이용해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술 창작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신나는 컵타&난타 ▲킹콩청소년드럼교실(월요반) ▲마술 코딩 ▲차밍생활댄스 ▲초등 캐릭터 일러스트&웹툰 창작 등 8개의 신규강좌를 진행한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고 싶은 직장인은 저녁 강좌에 주목할 만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강좌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킹콩성인드럼(월요반) ▲나도 기타리스트 ▲드로잉&감성수채화 ▲힐링 도예 ▲디지털 일러스트 ▲여행 드로잉 ▲금속공예 등 야간 강좌는 퇴근 후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5월25일까지다. 기존회원과 감면대상 회원이 우선 접수하고 신규 회원은 5월17일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팀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대에 맞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일상 속 취미생활을 원하는 분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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