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해발 23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네팔 안나푸르나 지역의 낭기마을과 파우다르마을에 임직원 자원봉사대를 파견해 학교 2곳에 1.1㎾급 태양광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컴퓨터 등 교육기자재 활용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숙사에서도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힐 수 있게 됐다.
OCI는 교육용 프로젝터와 노트북, LED전구 100개, 체육용품 등도 함께 기증했다.
OCI는 지난해부터 카이스트 공학도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EWB-KAIST'(국경 없는 엔지니어 모임)와 뜻을 모아 '솔라스쿨(Solar School)'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편집부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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