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봉평 맛집 '남촌막국수', 봉평의 명물인 메밀로 만든 막국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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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봉평 맛집 '남촌막국수', 봉평의 명물인 메밀로 만든 막국수 인기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5.07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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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가정의 달 5월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힐링 하기 좋을 뿐 아니라 가볼만한 명소가 많은 강원도 평창이 인기를 얻고 있다.

 

'치유의 숲'으로 알려진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은 멋스러움이 가득한 힐링 명품 숲길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대관령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양 목장으로 풍력 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완만한 길을 따라 목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양떼목장과는 또 다른 매력의 삼양목장은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높은 구릉에서 소들이 풀을 뜯는 광경이 백미이다.

 

또한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 허브나라 농원은 맑은 물 흐르는 흥정계곡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힐링가든으로 아름다운 꽃, 향기로운 허브에 다양한 체험공간, 공연장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평창은 우리나라 대표 메밀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봉평에는 이효석의 생가가 있으며 소설의 인기와 더불어 메밀 음식거리가 조성되어있다.

품질 좋은 봉평 메밀을 사용해 제대로 만든 막국수는 이 지역의 오랜 명물로 알려져 있는데 봉평전통시장에 위치한 '남촌막국수'는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있다.

 

막국수는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이나 육수에 말아 먹거나 양념장을 넣어 비벼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으로 메밀막국수라고도 한다. 메밀은 찬 성질을 갖고 있어 체내에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해준다.

 

봉평맛집 '남촌막국수'에서는 메밀 막국수, 메밀 비빔막국수, 메밀묵사발, 메밀부침, 메밀전병등 다양한 메밀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인공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고 천연과일(사과, 배, 키위, 복숭아)로 육수와 비빔장을 만들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점이 이집의 특징이다. 

 

매장 내부는 넓고 깔끔하며 좌식 테이블이 갖춰져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수 있으며 단체모임하기에도 손색이없다.<6시 내고향>, <아리랑TV>,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봉평전통시장편>등 TV방송에 소개되는등 봉평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평 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고 이효석 문학관, 휘닉스파크와 인접해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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