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호재, 부동산 규제완화 부산 분양시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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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호재, 부동산 규제완화 부산 분양시장 기대감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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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첫 파라곤 아파트 ‘오션 파라곤’ 등 브랜드 아파트 분양 돌입

지난해 12월 정부가 부산시 진ㆍ남ㆍ연제ㆍ기장(일광면)구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하며 이후 이 지역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해 분양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 숙원사업이 최근 들어 탄력을 받으며 본격화 되고 있는 있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표한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총사업비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2022년에 공사를 착수해 2030년까지 자성대부두, 부산진역 컨테이너 야적장, 범일5동 매축지 일대, 부산역 조차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것.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2조6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1만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국가 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북항〜김해간 고속도로를 선정한 바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부산시역 통과 없이 남해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북항은 물류와 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부산항 북항·부산역 일원 통합개발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 영도구, 중구, 동구, 서구 전체와 부산진구 및 남구 지역은 크게 발전을 이룰 전망되고 있어 이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항만 재개발과 철도 재배치, 주택 재생까지 동시에 다루는 통합개발인 만큼 향후 부산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도심 주거환경 재정비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5월 10일, 동양건설산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오션 파라곤’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정해제 이후 첫 분양단지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강남 명품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라곤’을 단 이 지역 최초 아파트이기도 하다.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포함돼 있다. 특히 부산이 자랑하는 야경 명소인 북항과 부산항대교와 함께 펼쳐진 바다 조망권이 압권이다.

교통여건 역시 호재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2호선 역세권으로 KTX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우암선 트램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이달, 대림산업도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에 ‘e편한세상전포’를 분양한다. 지하5층 ~ 지상35층 17개동 총 1,401가구로, 전용면적 59㎡ ~ 107㎡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성전초, 향도중, 동의중, 성모여고, 부산진여고, 양정고, 동의대 등 주변 학군도 우수하다.

삼성물산도 부산진구 연지동 ‘래미안 연지2구역’에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동, 2,616가구와 연제구 거제동 ‘거제2구역’ 재개발지역에는 지하3층 ~ 지상35층 34개동 전용면적 49㎡ ~ 84㎡ 규모로 총 4,470가구의 대단지를 준비 중이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북항재개발 등이 본격화 되면서 호재가 이어지는데다가 규제까지 완화되는 등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특히 오션 파라곤의 경우 부산 첫 파라곤 단지로 중소형이지만 오션뷰와 함께 테라스 하우스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단지로서 손색이 없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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